'경성학교' 박보영 "차태현 특기는 女배우들 주량 늘리기" 폭로

입력 2015-05-21 12:08   수정 2015-05-21 14:33

방송 초반부터 참신한 연출과 소재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Mnet ‘더러버’가 중반부를 넘어선 가운데 후반부에서는 각기 다른 다양한 동거의 결말이 그려질 예정이다. 오늘(21일, 목) 밤 11시 7회를 앞두고 ‘더러버’를 연출하는 김태은PD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예고를 전했다.

‘더러버’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 있는 네 쌍의 동거커플의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일상 이야기를 옴니버스 구성으로 담아낸다.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결혼 대신 동거를 택한 30대 2년차 동거 커플 오정세(오도시 역)-류현경(류두리 역), 뜨거운 애정으로 함께 살기로 결심한 띠동갑 연상연하커플 정준영(정영준 역)-최여진(최진녀 역), 첫 눈에 반해 결혼을 약속하고 양가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 동거중인 박종환(박환종 역)-하은설(하설은 역), 유달리 활발한 성격으로 세계 여행중인 타쿠야(타쿠야 역)와 우연히 룸메이트가 된 정반대 성격의 이재준(이준재 역)이 그 주인공이다.

서로에게 익숙한 커플 오정세-류현경은 주변에서 자주 들리는 친구들의 결혼 소식과 ‘언제 결혼할거냐’라는 지인들의 질문에 쉽게 답하지 못한다. 매번 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을 돌리지만, 지난 6회에서 오정세가 류현경에게 “결혼이 중요한 만큼 깊이 있게 잘 생각해보자”며 진지한 모습을 보여 이들의 변화를 기대하게 만들었다. 정준영은 마냥 철 없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띠동갑 연상녀 최여진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속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. 최여진 엄마의 ‘결혼할거냐’라는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지만 잠든 최여진에게 ‘누나 나 성공할 때까지 기다려줄 거지?’라며 깊은 진심을 내비치고 친구들의 걱정에도 굳건한 믿음과 애정을 자랑한 것. 이 밖에도 동거 초보 커플이었지만 서로를 점점 알아가고 있는 박종환-하은설, 우연히 룸메이트가 되었지만 미묘한 감정의 기류로 변해가고 있는 타쿠야-이재준의 변해가는 모습이 그려져 극의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.

이에 김태은PD는 “실제로 현실적인 동거의 결말은 결혼으로 발전하거나, 이별을 택해 서로 각자의 위치로 돌아가거나, 뜻하지 않은 계기로 혼인신고를 하는 등 각기 다른 모양이라고 생각한다”며 “현실에서 존재하는 다양한 동거의 끝을 ‘더러버’ 후반부를 통해 그려나갈 예정이니 끝까지 많은 관심 바란다”고 덧붙였다.

한편, 이 날 방송에는 오정세-류현경 커플이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를 대하는 현 여자친구의 웃픈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. 또한 오정세와 박종환의 주차전쟁, 최여진과 이재준의 엘리베이터 첫 만남 등 이웃간의 만남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.

오정세, 류현경, 정준영, 최여진, 박종환, 하은설, 타쿠야, 이재준이 출연하는 Mnet ‘더러버(연출:김태은, 극본:김민석)’는 20대~30대 4쌍의 동거커플을 통해 함께 사는 남녀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개인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다룬 드라마이다.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공㉯?선사했다는 평을 얻으며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다. ‘더러버’ 7회는 오늘(21일, 목) 밤 11시에 방송된다.

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@hankyung.com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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